
이노션은 세계옥외광고협회가 주최한 ‘2026 WOO 글로벌 어워즈’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The Biggest Lifeguard)’ 캠페인으로 동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Creative Award Digital 부문에서 수상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그랜드 조선 호텔 외벽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실시간 물놀이 안전 메시지를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전광판은 가로 25m, 세로 31m 규모다.
캠페인 영상은 실시간 기상 정보와 파고 데이터를 연동해 구조대원의 상황별 안전 지침을 3D 아나몰픽 기술로 구현했다. 파고가 높은 날에는 해수욕장 통제 상황에 맞춘 안내 신호를 송출하고, 평상시에는 기상 변화에 따라 영상 배경이 달라지도록 연출했다. 야간에는 비상상황실과 CCTV를 점검하는 구조대원의 모습을 보여주며 24시간 안전 관리 메시지를 강조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옥외광고물을 활용한 안전 메시지가 시각적 몰입도와 경각심 제고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해운대에서 첫선을 보인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을 주는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옥외광고협회 연차 총회에는 전 세계 55개국에서 옥외광고 전문가 807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글로벌 옥외광고 시장 성장세와 함께 광고 효과성 입증, 오디언스 측정 체계 구축 등이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