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경북도, “민선 9기 도정 밑그림 그린다”…‘대전환 준비위원회’ 출범

경북도, “민선 9기 도정 밑그림 그린다”…‘대전환 준비위원회’ 출범

11개 분과 300여 명 참여‥도정 방향 설정·공약 이행 방안 구체화
대구경북 행정통합 핵심 과제 선정, 산업·공간·공동체·민생 대전환 도모

승인 2026-06-15 16:55:06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경상북도 대전환 준비위원회’가 15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대전환 준비위원회’가 15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 제공.
민선 9기 경북도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공약 이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경상북도 대전환 준비위원회’가 15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위원회는 이철우 지사가 3선 연임에 성공하면서 인수위원회 대신 민선 9기 도정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한 정책 준비 기구다.

이 지사는 앞서 민선 8기 출범 당시에도 ‘경상북도 대전환 준비위원회’를 운영하며 산업·경제·복지·문화 등 분야별 미래 전략과 공약 구체화 작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민선 9기 위원회는 지난 8년간의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 대전환의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날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치로 출범한 위원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각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사회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위원장은 김성조 전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이 맡았다.

김 위원장은 제18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국정과 지역 행정 전반에 대한 경험을 갖춘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난 6·3 지방선거에서는 이철우 지사 후보 캠프 상임본부장으로 선거를 이끌었다.

위원회는 △기획·행정 △첨단과학·투자 △지역개발 △복지보건아동 △민생혁신 △재난안전 △지방시대정책 △해양·에너지 △환경산림자원 △농축산유통 △문화관광 등 11개 분과로 운영된다.

특히 민선 7·8기부터 경북도정 주요 정책 방향을 자문해 온 정책자문위원들도 다수 참여해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책 발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성조 위원장은 “일찍이 지방시대를 주창해 온 이철우 지사의 도정 철학과 추진력을 믿고 있다”며 “위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민선 9기 경북도정의 힘찬 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날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신공항-영일만항 투포트(Two-Port) 구축을 기반으로 한 산업·공간·공동체·민생 4대 대전환을 민선 9기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4대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2028년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시도민 의견 수렴과 공감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위원회는 분야별 논의를 거쳐 도정 운영 방향과 정책 과제를 마련한 뒤 오는 7월 중순 도민 보고 형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민선 7·8기가 ‘변해야 산다’는 각오로 변화의 씨앗을 뿌려왔다면, 민선 9기는 그 싹을 틔워 도민의 신뢰에 성과로 응답해야 하는 시기”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제안을 적극 반영해 도민이 희망을 갖고 자랑스러워하는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