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가 수행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민간 투자사업(BTO-a)인 이 사업은 지난해 3월 민자 적격성 조사에 착수해 이달 최종 통과됐으며, 앞으로 전략 환경 영향평가 및 실시 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31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태안군 태안읍을 시점으로 서산·예산·당진·아산·천안을 거쳐 경기도 안성시(평택∼제천 고속도로)까지 연결하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며, 전체 연장은 94.6㎞고 총사업비는 3조 7078억 원 규모다.
도는 사업 시행의 첫 관문을 통과함에 따라 충청권 서부지역에서 수도권으로의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물류 이동 효율성 향상 및 지역 간 교류 활성화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전략 환경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대형산불 피해지 ‘미래 산림소득 모델림’으로 육성

충남도는 2023년 4월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홍성군 산림을 미래 산림소득 창출 기반이자 기후대응 탄소중립 실현과 재해를 예방하는 모델림으로 육성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는 당시 4월 2일부터 4일까지 이어진 산불로 1,337ha 규모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단순 원상회복이 아닌 산림의 공익적 기능 회복과 산림경영 기반 재구축까지 고려한 중장기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복구 조림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4년부터 총 840ha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림사업은 올해 마무리했으며, 자연복구 대상지 297ha는 자연천이를 유도하고, 타용도 개발 대상지 200ha를 제외한 복구대상지는 체계적인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식재수종은 편백, 소나무, 낙엽송, 상수리, 백합나무, 헛개나무, 음나무, 두릅, 옻나무 등으로, 탄소흡수원 기능 확보와 미래 산림소득 창출을 동시에 고려한 복원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산지사방 8.5ha, 계류보전 1.7km, 사방댐 1개소를 조성하는 등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기반 구축도 병행했다.
복구조림 품질 확보를 위해 대형산불 피해지 조림복원 실태점검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2022년 발생한 서산 산불 피해지와 2023년 발생한 보령·당진·금산·부여·홍성 피해지를 대상으로 총 36곳을 추진 중이다.
홍성군은 지난 5월 28일 산림청·도·시군 합동점검을 실시했고, 잔여 피해지는 시군 자체점검 결과를 토대로 도와 시군이 합동점검 방식으로 현장 중심 점검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는 단순히 나무를 다시 심는 것이 아니라 미래 산림을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홍성 대형산불 피해지를 기후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을 위한 미래 산림소득 모델림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민과 함께 하는 ‘충남 공동체 지역문제 해결단’ 본격 운영

충남도와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도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지역문제를 제안하면, 공론화와 숙의과정을 거쳐 정책으로 연결하는 ‘충남 공동체 지역문제 해결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남형 문제해결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 권역별 공론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 공모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지역성‧공공성‧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핵심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공론장 결과는 도와 시군, 지역대학 및 관계기관과 공유해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공모는 생활 속 불편사항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7월 2일까지 온라인 접수(https://clocal.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핵심과제로 선정되며, 권역별 공론장과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천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지역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행정이 아닌 도민의 삶과 현장에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가 공론과 숙의과정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민‧시군‧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문제 해결과 정책 실행히 선순환하는 충남형 공동체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공연단, 베트남 후에 음악축제서 현지인 홀렸다

충남도는 13∼14일 베트남 후에시 일원에서 열린 ‘2026 후에 음악 페스티벌(Hue Music Festival 2026)’에서 도내 예술인으로 구성한 충남공연단이 현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후에 음악 페스티벌은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후에시가 주최·주관하는 베트남 대표 국제 문화관광축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공연단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예술 교류 행사다.
도는 후에시 공식 초청에 따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전 세계에 알리고 도내 문화예술 역량을 펼쳐 보이고자 이번 축제에 40여 명의 공연단을 꾸려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서 충남공연단은 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국악과 케이-팝(K-POP)을 결합한 융합형 공연을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에 참여한 지역 예술가는 △뜬쇠예술단(사물놀이) △국악예술단 소리락(전통·퓨전국악) △리얼프로그(밴드) △한국 케이팝(K-POP)고등학교(커버댄스) △걸그룹 일레븐(E11iVYN) △보이그룹 엔티엑스(NTX) 등 6개 팀이며 공모를 통해 선발한 청년 예술가(2팀)와 전문 예술가(4팀)로 구성했다.
특히 사물놀이와 12발 상모놀이, 태평소 연주 등 한국 전통예술 무대가 현지 관람객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고 케이-팝(K-POP) 공연도 관람객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남공연단은 이번 이틀간의 축제 공연에서 충남 문화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렸으며, 도와 한국 문화·관광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후에 음악 페스티벌에서 충남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면서 “앞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각 나라들과 문화 교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충남 문화예술인의 성장·발전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인학대예방의 날’ 맞아 신고·보호체계 강화

충남도는 15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 컨벤션홀에서 ‘제10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시군 관계자와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노인인권실천 공모전 시상 △세미나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는 유동인구가 많은 관공서 등에서 릴레이 캠페인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작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어르신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충남 생태관광지 10곳 스탬프 투어’ 이벤트 진행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 스마트 전자지도생태관광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도내 생태관광지 10선을 디지털 정보화해 관광객의 편의를 높임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은 도내 숨은 명소와 맛집, 숙박,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실시간 위치 정보(GPS)를 활용해 대중교통 및 내비게이션 길 안내까지 받을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 서비스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을 설치한 후, 스탬프 투어를 실행해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면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며, 이를 필수 해시태그(#충남관광, #충남방문의해)와 함께 개인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스토리)에 업로드 및 해당 화면을 캡처해 구글 폼으로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생태관광 코스 및 지점은 △청산과 순백의 새(예산 황새공원·덕산 수덕사) △바람과 모래의 시간(서산 천수만 버드랜드, 태안 신두리사구) △초록 몰입 숲과 습지(논산 대둔산, 금산 천내습지 에코습지교육원)△바다 건너온 생명의 길(보령 소황사구, 서천 금강하구 조류전시관) △충남 명산 탐방 코스(공주 계룡산 동학사, 청양 칠갑산 장곡사)이다.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교육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생태기반 확충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청양 일원서 농번기 일손돕기 ‘구슬땀’

충남도립대학교는 15일 청양군 청남면 왕진리 일원에서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철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립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직원들은 마늘 수확 작업과 농가 주변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농작물 수확과 정리 작업에 힘을 보태며 지역 농업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노고를 직접 체감했다.
대학은 매년 농촌일손돕기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립대학으로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대학이 보유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동참하고, 지역민과의 유대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정명규 총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