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대안과 미래 입장문’을 올리고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참패했고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은 붕괴됐다”며 “이는 장동혁 지도부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은 이번 선거를 통해 지도부 교체를 주문했다”며 “보수는 책임을 중시한다. 스스로 보수라 생각한다면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장 대표의 대응도 비판했다.
그는 “참정권 침해 문제를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오염시키지 말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총체적 부실에 따른 참정권 침해에 2030세대가 분노하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전국적인 재선거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또 “선거의 공정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요구를 음모론으로 규정하는 것은 보수정당 대표로서 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국회에서 바로잡고 제도를 개선해야 할 사안을 당내 논의 없이 독단적으로 결정해 음모론을 주장하는 것은 정당 민주주의를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영진 의원은 “국민은 장 대표의 거취와 참정권 침해 문제에 대해 국민의힘이 민심을 어떻게 반영하고 공정한 선거 제도를 다시 세울지 지켜보고 있다”며 정점식 원내대표를 향해 “두 사안에 대한 총의를 모을 의원총회 소집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