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누적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3일 관객 33만1490명을 동원해 400만 고지를 넘어섰다.
개봉 14일 만이다. 이는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천만영화 ‘왕과 사는 남자’보다도 빠르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15일째 400만 관객을 달성한 바 있다.
박스오피스 1위도 지켜냈다. 3일 개봉한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은 관객 16만758명을 불러들이며 ‘군체’의 뒤를 이었다.
‘군체’는 정체불명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다. ‘부산행’·‘반도’ 연상호 감독의 새 좀비물이자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이다.
‘와일드 씽’은 해체한 지 20년 만에 재기할 기회를 마주한 혼성 3인조 트라이앵글의 이야기다. 배우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이 트라이앵글 멤버로 분했고 오정세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탰다. 또한 극중 트라이앵글의 데뷔곡이자 영화 OST ‘러브 이즈’(Love is)를 활용한 마케팅이 유효하게 작용하며 작품의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심언경 기자 notglasses@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