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봉화군, 읍·면 생활체육시설 확충 속도…체육복지 확대

봉화군, 읍·면 생활체육시설 확충 속도…체육복지 확대

봉화국민체육센터 이용객 2년 새 급증
봉성·소천·석포면 생활체육공원 순차 조성

승인 2026-05-29 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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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촘촘한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는 ‘스포츠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시설 건립과 함께 주민 수요를 반영한 밀착형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면서 군민들의 체육 시설 이용률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29일 봉화군에 따르면 국민체육센터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23년 379명에서 2025년 428명으로 증가했다. 군민회관과 야외 체육시설을 포함한 전체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는 하루 평균 507명 수준이다.
 
시설별로는 수영장이 하루 평균 197명, 헬스장이 147명의 이용객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군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관리 개선이 이용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명호면과 재산면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 데 이어 올해는 봉성면·소천면·석포면에 각각 30억원씩 총 90억원을 투입해 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봉성면 생활체육공원은 폐교 부지인 옛 봉화중학교 봉성분교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26일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소천면 농업인 생활체육공원도 이달 공사에 들어가 같은 시기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석포면 생활체육공원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올해 4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면 지역 주민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을 높여 지역 간 생활체육 격차를 줄이고 일상 속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활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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