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 중간 점검회의를 열고 시스템 개발 상황과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LX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업 수행업체 관계자와 재난예측·기후대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의성군은 현재 흩어져 있는 재난 정보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데이터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불과 하천 범람, 산사태, 수위 관측 정보 등을 연계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기능이 공개됐다.
특히 가상공간에 실제 지형을 구현하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산불 확산과 침수 범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핵심이다.
군은 1대1000 축척 기반의 고정밀 지형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 발생 가능 지역과 대피 동선을 분석하고, 현장 대응 시간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활용 가능성을 검토한 재난 관련 시스템 24종 가운데 효율성이 높은 19종을 우선 연계해 통합 관제 기반도 마련했다.
의성군은 오는 6월 중 재난상황실 환경 정비를 마친 뒤 7월부터 9월까지 시범 운영과 안정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산사태 예측 기능 등을 추가해 플랫폼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난 대응 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군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통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