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기업과 370MW급 스팀터빈 및 발전기 각각 4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오는 2029년까지 미국 텍사스 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스팀터빈은 가스터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추가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발전의 핵심 설비다. 천연가스로 가스터빈을 돌린 뒤 발생하는 폐열로 스팀터빈을 다시 가동하는 방식으로 발전 효율을 높이고 전력 공급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북미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확대와 산업용 전력 수요 증가, 노후 발전설비 교체 수요가 맞물리며 고효율 복합발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지난 3월 첫 북미 스팀터빈 수주에 이어 추가 공급계약까지 체결하며 북미 시장에서 두산 터빈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현지 고객 및 협력사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북미 시장 내 추가 사업 기회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현지 발전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북미 시장 확대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