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께서 3고 지옥에서 벗어나 진짜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경제 정책을 세우고 실천하겠다”며 “선택은 국민의힘”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이 대통령만 사는 세상, ‘명사세’가 따로 없는 것 같다”며 “이 대통령 입에서 사라진 단어가 있다. 물가 대책, 환율 대책, 금리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오로지 주가 이야기만 한다”며 “주가를 올리는 건 기업이고, 물가·환율·금리를 챙기는 게 정부와 여당의 역할이다. 정작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망치고 기업이 이룬 성과를 자신들이 한 것처럼 생색을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발언을 지적하며 “3고 지옥이 성공의 비용이란 SF 판타지 급 경제이론을 내놨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민들은 물가 폭등으로 고통받고, 대출금리가 치솟아 생활비까지 줄이고 있다. 중소기업은 고환율로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며 “누구의 성공 비용을 국민이 대납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전했다.
김 정책실장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한국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며 “위기의 전조가 아니라 도약의 마찰음”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아서 환율이 올라갔다면서 또다시 남 탓 경제학을 시전했다”며 “원화 가치가 필리핀, 태국만도 못한 꼴찌”라고 꼬집었다.
이어 “선거용으로 돈을 잔뜩 뿌려놨으니, 환율과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며 “그때 가서 또 누구 탓을 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국민의 고통을 성공의 비용이라고 하지 않는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내 재산, 내 집, 내 월급을 지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은서 기자 euntto0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