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0일 (6)
장동혁 “국민 ‘3고 지옥’ 빠져…국힘 선택해야”

장동혁 “국민 ‘3고 지옥’ 빠져…국힘 선택해야”

“요즘 정부여당 행태, ‘이 대통령만 사는 세상’ 따로 없어”
“정부, 물가·환율·금리 망쳐…기업이 올린 주가로 생색”

승인 2026-05-27 10: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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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고 지옥(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국민의힘에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께서 3고 지옥에서 벗어나 진짜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른 경제 정책을 세우고 실천하겠다”며 “선택은 국민의힘”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보면 이 대통령만 사는 세상, ‘명사세’가 따로 없는 것 같다”며 “이 대통령 입에서 사라진 단어가 있다. 물가 대책, 환율 대책, 금리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오로지 주가 이야기만 한다”며 “주가를 올리는 건 기업이고, 물가·환율·금리를 챙기는 게 정부와 여당의 역할이다. 정작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망치고 기업이 이룬 성과를 자신들이 한 것처럼 생색을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발언을 지적하며 “3고 지옥이 성공의 비용이란 SF 판타지 급 경제이론을 내놨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민들은 물가 폭등으로 고통받고, 대출금리가 치솟아 생활비까지 줄이고 있다. 중소기업은 고환율로 생존을 걱정하고 있다”며 “누구의 성공 비용을 국민이 대납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전했다.

김 정책실장은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은 한국경제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수반되는 성공의 비용”이라며 “위기의 전조가 아니라 도약의 마찰음”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아서 환율이 올라갔다면서 또다시 남 탓 경제학을 시전했다”며 “원화 가치가 필리핀, 태국만도 못한 꼴찌”라고 꼬집었다.

이어 “선거용으로 돈을 잔뜩 뿌려놨으니, 환율과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며 “그때 가서 또 누구 탓을 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국민의 고통을 성공의 비용이라고 하지 않는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내 재산, 내 집, 내 월급을 지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은서 기자 euntto0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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