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17개 시군과 28개 대학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K-U시티 현장 컨설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K-U시티는 대학(University)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가 지역 특화 산업(Unique)을 육성해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City)를 만드는 경북형 지역 활성화 모델이다.
청년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중심의 정주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핵심은 청년들이 지역 대학을 졸업한 뒤 지역기업에 취업하더라도 수도권 대기업 수준의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있다.
추진 방향은 ▲기업 수요 기반 산업 육성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 ▲주거 안정 ▲문화·복지 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역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시군·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경북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생애주기 전반을 지원하는 ‘K-로컬 7대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혁명 ▲취업지원혁명 ▲주거지원혁명 ▲결혼지원혁명 ▲출산지원혁명 ▲보육지원혁명 ▲돌봄지원혁명 등이다.
이번 컨설팅은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교육과 취업·창업 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북부권·남부권·서부권·동부권 등 4개 권역별 순회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정주환경 조성, 문화콘텐츠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점검할 계획이다.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 분야는 지역 특화산업 중심 교육과정의 적절성과 취·창업 연계 성과를 집중 살핀다.
정주환경 조성 분야는 연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와 예산 집행 현황, 공정률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또 문화콘텐츠 활성화 분야에서는 버스킹, AI 영상교육, 지역 굿즈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현장 참여도를 세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컨설팅 과정에서 확인된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민선 9기 정책 방향에 맞춘 ‘K-U시티 고도화 모델’ 구축의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K-U시티 프로젝트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르고 살아가고 싶어 하는 실질적인 정주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 진단을 통해 사업 정합성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