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들은 이날 오전부터 광주와 전남 주요 거점에서 출정식과 거리 유세에 일제히 돌입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오전 6시 광주시 양동시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민 후보는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상품을 구입했다. 한 상인은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맹점이 확대되면서 전통시장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상인들은 “2년 전부터 양동시장이 많이 침체됐다. 꼭 당선돼서 이곳 상권을 살려달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오더라도 시장까지 고루 잘 살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내겠다"고 답했다.

이어 북구청 교차로에서 열린 선대위 광주본부 발대식에 참석했다. 광주본부는 “광주의 힘은 투표에서 나온다. 시민 한 사람이 지인 세 사람의 투표 참여를 이끄는 1+3 투표 캠페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남구 백운광장과 서구 풍금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고 저녁에는 광산구 수완동 국민은행사거리와 첨단 롯데마트 일원에서 골목 유세를 이어갔다.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출정식 대신 사흘간 유세차를 타고 광주와 전남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입장문에서 “득표율 30%를 호소드린다"며 ”30%는 광주·전남 정치를 바꾸는 임계점이고, 권력을 긴장시키는 힘이며 독점을 끝내는 시작"이라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은 광주시 서구 서광주로와 금화로 교차점 일대에서 첫 집중 유세를 열고 “기초부터 혁신해 광주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진보당은 이종욱 후보 등 출마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5·18민주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진보·민주 호남 양 날개를 만들고 경쟁과 협력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전남 목포시에서 청소노동자 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한 뒤 후보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 강 후보는 “정의로운 경제 대전환으로 누구나 보편적 삶을 누리는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며 ”호남의 제1야당을 국민의힘에서 정의당으로 교체해 달라"고 말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광주 27개 전 시·군·구 순회 대장정을 공식 선포했다. 무소속 김광만 후보는 순천시·광양시·곡성군 등 동부권 순회 유세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한 단계 진화시키는 새로운 도전이어야 한다"며 ”전남광주에 명실상부한 시민주권정부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선언에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전남시민단체연대회의,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등 11개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달 2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선거일은 다음달 3일이다.
김영환 기자 honam0709@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