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경산 원팀 총출동”…윤기현, 도로·교통 공약으로 승부수

“경산 원팀 총출동”…윤기현, 도로·교통 공약으로 승부수

주민·당원 200여명 참석 속 공약발표회 개최
고속도로·IC·도로망 확충 등 교통 공약 제시
“‘경산 원팀’으로 지역 발전 이끌 것” 강조

승인 2026-05-14 16:06:07 수정 2026-05-15 18: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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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현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후보가 13일 공약 발표회에서 ‘경산 원팀’ 결집을 강조하고 있다. 윤기현 후보 제공
윤기현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후보가 13일 공약 발표회에서 ‘경산 원팀’ 결집을 강조하고 있다. 윤기현 후보 제공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과 지역 예비후보들이 윤기현 경북도의원 후보의 공약 발표 현장에 집결해 ‘경산 원팀’의 결속력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지난 13일 경산시 제2선거구(진량읍·자인면·용성면·남산면)에서 열린 윤기현 후보의 공약 발표회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을 찾은 조지연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가 함께 일해야 지역이 도약할 수 있다”며 “경산 원팀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기현 후보는 이날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신설 추진과 이에 따른 자인·용성·남산IC 개설, 진량하이패스IC 및 하대~옥천 간 도로 개설의 조기 완공이 포함됐다.

또한 자인공설시장의 현대화와 주차장 조성, 농촌 지역 경산 행복택시 운행 확대, 경산산업단지 셔틀버스 운행 추진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진량읍·자인면·용성면·남산면에는 시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성·김현락 후보가 원팀으로 함께 뛰고 있다”며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면 경산 원팀이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시 제2선거구는 진량읍·자인면·용성면·남산면을 지역으로 둔 새 도의원 선거구다.

전통적으로 보수정당 지지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지만 청년층과 산업단지 종사자,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생활밀착 공약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인물 경쟁과 공약 경쟁이 판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윤 후보는 ‘경산 원팀’ 기치를 내걸고 여당 지지층 결집과 조직력을 앞세워 승부를 걸고 있다.

윤 후보는 경산시에서 시의원을 지내며 지역 현안과 예산 구조를 잘 아는 ‘의정 경험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진량·자인·용성·남산 지역 현안을 세밀하게 짚은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보수 성향 무당층까지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같은 권역에서 뛸 국민의힘 시의원 후보들과 연계한 공약 이행 체계를 내세우며 “도의원-시의원이 함께 움직여야 공약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로 지지층을 자극하고 있다.

조현일 국민의힘 경산시장 후보도 제2선거구를 위한 교통망 확충과 민생경제 활성화 공약을 따로 발표하는 등 이 지역을 핵심 승부처로 보고 총력 지원에 나서고 있다.

9대 경산시의회에서 산업건설위원으로 활동한 윤 후보는 진량읍을 중심으로 주차난 해소와 도로·진입로 개선 등 생활형 인프라 사업을 챙겼고, 5분 자유발언과 조례 발의를 통해 교통·복지 의제를 꾸준히 제기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영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윤 후보는 경산시 청년연합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산시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경산시 입법평가위원회 위원장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외래산학협력 교수직을 수행하고 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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