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영주서 열리는 ‘선비의 향연’…2일부터 전국 단위 연계행사 풍성

영주서 열리는 ‘선비의 향연’…2일부터 전국 단위 연계행사 풍성

소수서원·선비촌 일대 문학·미술·서예 등 공모 및 경연 개최
마당놀이·사진촬영대회 등 다채…전국 단위 참가자 유입으로 체류형 관광 강화

승인 2026-04-29 0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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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연계한 전국 단위 행사를 5월 2일부터 5일까지 순흥면 일원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비문화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춰 공모·경연·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다음달 2일 소수서원에서는 ‘전국 학생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전국 유·초·중·고등학생 800여 명이 참가해 선비문화와 자연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같은 날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는 ‘죽계백일장’,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전국한시백일장’이 진행돼 전통 문학 경연이 이어진다.

5월 3일에는 ‘안향선생 추모 전국 휘호대회’가 열려 한글·한문·문인화 분야 서예 경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영주 전국 민속사진 촬영대회’도 진행된다. 사진작가와 동호인 300여 명이 참여해 축제 현장을 기록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선비촌에서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가 2일과 4일, 5일 세 차례 열린다.

4일부터 5일까지는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영주국제장승·토템폴 문화제’가 개최돼 해외 작가 시연과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비문화축제를 전국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확장하겠다”며 “참여 중심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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