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 어린이날과 연휴에도 어린이와 시민들이 대전 오월드 동물을 구경을 할 수가 없게 됐다.
대전 오월드는 지난 8일 발생한 늑대 탈출사고와 관련 시설 전반의 안전을 강화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하순 개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오월드는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동물원 시설(주랜드)에 대한 사용 중지 조치 명령(조치명령일 4월 20일)을 통보받았고 명령일로부터 1개월간 해당 시설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오월드는 이번 조치 명령을 계기로 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발방지 대책 마련, 운영체계 전면 재정비, 동물 탈출 관련 전문가 TF팀 운영 등 종합적인 후속 조치를 5월 말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인해 어린이날 등 5월 초 연휴 기간에도 부득이하게 휴장을 유지한다는 입장이어서 사실상 올해 가정의 달은 대전 오월드 동물원 시설 관람을 할 수가 없어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관종 대전오월드 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후속 조치가 완료되고 안전이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될 경우 재개장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점은 5월 하순으로 예정하고 있다"며 "동물의 안정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