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최근 증가하는 독거노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여러 대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독사 사망자는 2022년, 2023년 고독사 사망자 수는 각각 3559명, 3661명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비중은 2022년 39.7%(1301명), 2023년 41.4%(1413명)로 이는 경제적 취약 가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과 고독사가 경제적 취약 가구에 한정돼 발생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유형도 1인 가구, 주택, 자살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점들을 고려해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을 통해 촘촘한 관리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가스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이 응급상황을 인지하고 119 신고 등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만65세 이상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초연금수급자 가구 중 노인 2인 가구로 질환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 포함된 가구 또는 만75세 이상 노인 2인 가구, 노인(만65세 이상)과 손·자녀(만24세 이하)로만 구성된 조손 가구,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에 독거 또는 취약가구 장애인이다.
대상자의 거주지에 응급장비를 설치해 24시간 대상자의 집안활동, 심박, 호흡, 수면시간, 화재감지, 낙상감지 기능으로 응급시 관리요원, 119 소방서와 연계한다.
다음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의 증가, 가족돌봄의 약화, 노인의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돌봄의 사회적 요구가 커진 점이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만65세 이상으로 독거노인, 신체적, 정신적 돌봄이 필요한 노인, 고령부부 가구 노인, 퇴원노인 등이다.
지원방법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대상지의 전반적인 안전 여부를 점검, 생활환경의 가구구조와 같은 환경여건 뿐만 아니라 노인의 기본적인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민간자원 등의 후원물품 연계, 고립·우울·자살 등이 높은 대상으로 맞춤관리, 사후관리, 퇴원환자 단기집중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공주에는 돌봄의 대상자가 3487명으로 전담사회복지사 17명과 생활지원사 211명이 이들을 돌본다. 기관은 공주노인복지센터,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공주효센터에서 수행한다.
특히 취약노인에게 연중 가사지원을 돕는 생활지원사의 활동은 사회적인 관계 단절 및 일상생횔을 돕는 일반돌봄과 신체적인 기능제한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점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을 식사·청소관리를 돕는다.
일반돌봄은 주 1회 1시간 방문에 주 2~3회 안부전화, 중점돌봄은 주 2회 방문에 5시간 돌봄에 주 2~3회 전화를 한다.
대상자는 4개 기관을 통해 16개 읍면동 총 3138명이 서비스 혜택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듣는 등 정서적 지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편 독거노인·장애인 745명에게 지급된 장비는 게이트웨이, 활동량감지기, 화재감지기, 출입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이며 응급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