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지난 15일 은쿠비토 만지 바쿠라무차 주한 르완다 대사 일행이 대학을 방문해 최외출 총장과 국제협력 확대 및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한 르완다 대사의 영남대 방문은 전임 대사 시절을 포함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양측은 기존 새마을 프로그램 중심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학, 농업 등 다양한 전공으로 교육 파트너십을 확장키로 했다.
특히 르완다 우수 학생 유치와 학위과정 연계, 장학금 지원, 선발 방식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중장기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은쿠비토 대사는 “영남대의 새마을학과 국제개발협력 교육 경험이 르완다 청년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총장은 “축적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르완다 청년의 성장 경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는 르완다 출신 졸업·재학생 약 50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사회 개발 역량 강화, 식량·농업 고도화, 인프라 및 제조 기반 확충 등 르완다의 실질적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단기 연수를 넘어 학위 기반의 중장기 인재 양성 파이프라인 구축 단계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측 협력은 지난 2020년 주한 르완다 대사의 방문을 시작으로, 2021년 르완다 교육부와 협약 체결, 2024년 르완다 현지 새마을교육 특강 등으로 확대돼 왔다.
영남대는 향후 르완다 정부와 협의 채널을 정례화해 선발·교육·성과관리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유튜버 빠니보틀이 소개한 르완다 새마을운동 성공 사례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영남대 국제개발새마을학과 졸업생이 참여해 현지 성과를 설명하는 등 교육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