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영남이공대 출신 간호사, 종합병원에서 꿈을 현실로

영남이공대 출신 간호사, 종합병원에서 꿈을 현실로

해외 연수·자격증 취득으로 경쟁력 강화
교수 피드백과 모의 면접이 취업의 디딤돌
현장 적응력·소통 능력으로 성장 이어가

승인 2026-04-16 15:04:12 수정 2026-04-17 14: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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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의 한 종합병원 수술실 간호사로 근무 중인 김수진(가명·25)씨가 대학에서의 실습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취업 지원이 자신의 성장에 결정적인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16일 김수진씨의 취업 성공 사례를 전하며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씨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해외 취업을 목표로 진로를 설계했다. 

그는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편리한 교통 환경이 대학 선택의 큰 이유가 됐으며, 전문성과 직업 안정성, 타인을 돕는 사명감이 간호학 전공 결정의 핵심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또 “대학 시절 다양한 임상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했으며, 동기들과의 유대감과 교수진의 피드백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대학의 자기소개서 첨삭 및 모의 면접 시스템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이 취업 경쟁력 향상에 결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대학에서 KALS, ACLS 등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의 토익 응시료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학 능력을 꾸준히 높였다. 

그는 “서울에 혼자 면접을 보러 가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로 불안감을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는 서울의 한 종합병원 수술실에서 수술 준비와 기구 관리, 환경 세팅 등의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8주 단위로 근무 분야가 바뀌는 만큼, 김씨는 적응 과정 속에서 성장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이론보다 문제 해결력과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후배들에게는 “자신만의 강점을 한 가지는 확실히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또 영남이공대 간호학과의 강점으로 실습 중심 교육과 대학병원 연계 실습을 꼽으며 “현재의 순간에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미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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