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악대의 절도 있고 우렁찬 음표가 초등학생들의 가슴을 파고 들어 눈길을 끈다.
공군 8135부대는 14일 김해 장유초등학교에서 군악대 순회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군 부대 공연은 부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부대의 역할을 각인시키고 주민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병들 사기 진작과 함께 지역주민의 군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군악대는 빅밴드 연주를 비롯해 국악, 사물놀이, 마술, 중창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강인한 공군부대의 전투력을 표현함과 동시에 스마트한 군 이미지를 뽐냈다.
장유초등학교에는 군부대 복무 간부 자녀들도 재학중이라 의미를 더했다.
공군 8135부대 한 간부 자녀는 "부모님이 평소 군인 직업을 갖고 계셔서 늘 엄하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부모님 군부대가 우리 학교에서 힘찬 공연을 펼쳐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장병들은 "영공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함께 대한민국 어린 학생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이상은 제8135부대장(소령)은 "장병들에게 재충전 기회와 지역주민들에게는 신뢰받는 공군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의미가 있는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