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대표 축제인 ‘202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순흥면 일원에서 열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선비문화수련원 등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전통의 가치를 직접 몸소 겪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그동안 문정둔치와 순흥면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되던 행사장를 선비문화의 본고장인 순흥면 일대로 통합했다.
개막은 선비세상 무대에서 고유제로 시작된다. 이어 국악과 무용, 연희가 결합된 선비연희 공연과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역사 강사 최태성이 참여하는 ‘선비아카데미’와 한복의 의미를 조명하는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어린이 선비축제에서는 문과·무과 체험을 통해 장원급제를 경험할 수 있으며, 서당 교육과 다도, 한지, 염색 체험 등 다양한 전통 체험이 진행된다.
밤 시간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소수서원 일대에서는 ‘선비 달빛야행’이 열려 음악회를 즐길 수 있고, 도심 문화의 거리에서는 야시장이 마련돼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 일대에서는 연계 행사와 지역 상생 부스도 운영된다.
영주시는 이날 148아트스퀘어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안전과 교통, 주차, 환경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했다.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보완해 안전한 축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