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번 결선은 신수정, 정다은 예비후보의 맞대결로 치른다. 두 후보 모두 여성으로 광주 지역 최초 여성 구청장 탄생도 바라보게 됐다.
광주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도입 이후 여성 기초단체장을 단 한 차례도 배출하지 못했다. 지역 내 민주당 지지세를 고려할 때 이번 경선 승자가 본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결선 투표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적용해 10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 8일과 9일은 권리당원 ARS 투표를 진행하고 10일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를 병행한다. 최종 결과는 두 투표 합산치를 50%씩 반영해 10일 오후 11시30분 발표할 계획이다.
신 후보는 광주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을 역임한 5선의원의 풍부한 정치 경험을 강점으로 앞세웠다. 주요 공약으로는 광주역 도심축 전환과 인공지능(AI) 생활도시 조성, 주민참여형 정책 시스템 도입,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내놨다.
정 후보는 변호사 출신으로 시민사회와 중앙당에서 쌓은 역량을 강조하고 있다. 자영업자 반값 임대료 지원과 2차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 대학가 활성화, 북구형 공유 주택 보급 등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다만 본선에서는 김주업 진보당 북구청장 후보의 가세가 변수로 꼽힌다. 김 후보가 일찌감치 현장 활동을 강화하며 지지세를 확장하고 있어 민주당 후보와 본선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