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약학과 분자면역생물학실험실 석·박사통합과정 최세연 씨와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김유경 씨다. 이 사업은 이공계 여성 대학원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하며 연구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세연 씨는 지도교수 이창섭 교수의 분자면역생물학실험실에서 학부생들과 함께 '잇미(Eat-me) 신호의 재프로그래밍 연구'를 주제로 약 7개월간 연구를 수행한다. 해당 연구는 세포사멸의 대표적 표지로 알려진 포스파티딜세린(PtdSer)을 생존 세포에서도 면역조절 신호로 재해석해 면역 반응 조절의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약학과 분자면역생물학실험실은 해당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속적인 연구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세연 씨는 "연구책임자로서 과제를 수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김유경 씨는 윤석헌 교수의 건축시공 및 건설관리 연구실 소속으로, '드론 기반 포인트 클라우드–BIM 연계 건축 공사 진도관리 AI-Agent 프로세스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한다. 이 연구는 드론으로 수집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연계해 공사 진도율을 자동 산정하고, AI 기반 분석 및 시각화를 통해 공정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기술은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를 촉진하는 스마트 건설관리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유경 씨는 "처음으로 연구책임자를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팀원들과 협력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지속적으로 연구 역량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경상국립대가 여성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융합 연구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 확산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