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6일 (1)
“청소년 위기, 함께 막는다”…수성구 ‘안전망’ 가동

“청소년 위기, 함께 막는다”…수성구 ‘안전망’ 가동

청소년안전망 실무회의 열고 협력 강화
청소년 도박·학업중단 대응, 기관 맞손
온라인 대인관계 교육·상호작용 개선 모색

승인 2026-04-02 14: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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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31일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수성구청 만촌별관 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수성구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수성구청과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성경찰서, 대구해바라기센터,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수성구가족센터 등 21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될 신규 사업과 기관 간 연계 가능 사업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에 대응하기 위한 도박중독 예방·회복 자조모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학업중단 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의 일자리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또 오픈채팅 등 온라인 매체에서 형성되는 대인관계의 특성과 부정적 영향, 건강한 소통방안에 대한 각 기관의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의 건전한 디지털 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위원들은 위기청소년 문제의 복합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 발견과 기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이 곧 지역사회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며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활성화해 통합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3년 설립 이래 청소년안전망 운영과 개인·집단상담, 청소년전화 1388,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위기청소년과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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