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경산·영천·고령서 잇단 화재…1명 중상

경산·영천·고령서 잇단 화재…1명 중상

경산 아파트서 심야·대낮 화재…13층 가구 전소
영천 청통면 창고서 ‘불’…1시간 30분 만에 진화
고령 대가야면 60대 전신 화상으로 병원 이송

승인 2026-07-06 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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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경산시 대평동의 한 아파트 거실 에어컨에서 불이 나 13층 가구 한 채가 전소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5일 오후 경산시 대평동의 한 아파트 거실 에어컨에서 불이 나 13층 가구 한 채가 전소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이틀 새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1분쯤 경산시 하양읍 한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분리수거대와 건물 외벽 등이 불에 타는 피해가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약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같은 날 오전 3시11분쯤에는 영천시 청통면 치일리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창고 2동을 모두 태운 뒤 약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다.

전날 오후 4시14분쯤에는 고령군 대가야면의 주택 뒷마당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앞서 오후 2시36분쯤에는 경산시 대평동 한 아파트 13층 가구 거실에 있던 에어컨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가구 한 채가 전소됐으며, 30대 거주자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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