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9일 (4)
양승조 예비후보 “정치는 결과로…충남의 봄을 열겠다”

양승조 예비후보 “정치는 결과로…충남의 봄을 열겠다”

23일 10대 공약 발표…"취임 후 100일 내 충청 초광역 비전위 구성"

승인 2026-03-23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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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2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10대 약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홍석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충남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천안·아산을 세계적 첨단 산업단지 조성 등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양 예비후보는 2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는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면서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단단하게 충남의 미래를 세울 10대 약속을 도민에게 드린다”면서 “이재명 정부가 열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 그 변화가 충남 땅에 뿌리내리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되면 행정통합을 위해 취임 100일 내 대전, 충남, 세종과 함께 충청 초광역 비전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

곧바로 양 예비후보는 민선 7기 충남도지사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가야 한다면 설계한 사람이 완성해야 한다”면서 ▲천안·아산 세계적 첨단 산업단지 조성 ▲서해안 신재생에너지 단지 구축 ▲사통팔달 광역교통 혁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건립 ▲충남형 더행복한주택 꿈비채 4000호 공급 ▲모든 청년에 첫발지원금 200만원 ▲충남형 햇빛연금 도입 ▲파크골프장 30개소와 황톳길 25km 조성 ▲무상교육 등 충남형 교육복지 완성 ▲30세 이하 청년 및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등 10가지 약속을 내놓았다.

양 예비후보는 “오늘 드린 10대 약속은 화려한 구호가 아닌 이미 해봤거나, 반드시 해낼 수 있는 약속”이라면서 지난 민선 7기 동안 도지사 재임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충남형 행복키움수당, 어르신 무상버스, 농어민수당, 꿈비채 등 성과를 거론하면서 이번 출마가 이미 심어놓은 씨앗을 완성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외화내빈과 행정통합 무산으로 충남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시간을 잃고 있다”며 민선8기 4년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이제 충남은 방향을 다시 바로 세워야 할 때”라고 부연했다. 

또한 ▲4선 국회의원과 민선7기 도지사로서의 경험 ▲무상버스 등 도민의 삶을 바꾼 정책 ▲본선 경쟁력 검증 ▲통합의 원조 ▲품격있는 리더십을 들어 자신이 충남을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저는 말이 아닌 결과로 신뢰를 쌓아 왔다”고 거듭 목소리를 냈다. 

마지막으로 양 예비후보는 “4선 국회의원과 충남지사로 중요한 순간마다 결과로 증명했다”면서 “멈춰선 충남을 다시 움직이게 하고, 충남의 봄을 반드시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같은 당 박수현 예비후보 측과 오간 설전과 관련해서는 “분명한 것은 국정을 책임지고 중심에 있는 사람을 끌어들여서는 안된다는 의미였다”면서 네거티브 전략 주장을 일축했다.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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