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POP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서 한국 전통 소재가 재조명되며 아리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리랑의 발상지로 알려진 밀양이 전통문화 체험의 중심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올해 슬로건은 ‘아리랑, 시대를 넘어 미래로’다.
올해 축제는 세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프로그램 ‘아리랑 그라운드’는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세대별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며 스티커 제작, 비트 체험, 공동 노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아리랑 어드벤처’에서는 밀양의 역사와 아리랑 이야기를 10개 미션으로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기간 운영되는 아리랑 주제관에서는 일본,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의 밀양아리랑 디아스포라 특별전이 열려 아리랑의 세계 확산 과정과 문화적 의미를 소개한다. 셋째 날에는 유네스코 디아스포라 공연이 개최돼 국내외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사명, 세상으로 간다’를 주제로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 사명대사의 이야기를 실경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선보인다. 드론 퍼포먼스와 레이저, 특수효과 등이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리랑을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