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18일 (4)
구미시,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 완료

구미시,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 완료

산호대교 북측 640m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다채로운 조명 연출
비산나루터 산책길 새로운 야경 명소로 부상

승인 2026-03-18 1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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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호대교가 다채로운 조명으로 낙동강 밤하늘을 물들이고 있다. 구미시청 제공
경북 구미시가 산호대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으로 도심 속 낙동강의 밤 풍경이 한층 다채로워졌다.

구미시는 비산나루터 방향에서 바라보이는 산호대교 북측 약 640m 구간에 교량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총사업비 20억 원 중 1차로 10억 원을 투입했으며, 이는 구미시 낙동강 교량 야간경관 개선사업의 첫 결실이다.

교량 측면에는 다양한 색조의 조명이 설치돼 강물에 비치는 빛이 장관을 이룬다.

교각 곳곳에는 섬광등이 더해져 별빛이 반짝이는 듯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다.

조명은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기본 연출은 따뜻한 웜 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낙동강의 물결과 어우러지는 은은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매시 정각에는 10분간 색상이 변하며 생동감 있는 빛의 쇼가 펼쳐진다.

비산나루터 산책길에서는 조명으로 물든 교량과 강, 주변 산책로가 어우러진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호대교 야간경관은 단순한 조명 사업이 아니라 도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서 구미의 밤을 새롭게 디자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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