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에 따르면 삼성SDS컨소시엄은 삼성SDS를 주관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쉬, ㈜케이티,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진행된 사업자 공모에 단독입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실시협약이 완료되면 오는 7월, 해남 솔라시도(산이면)에서 센터 착공에 들어간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조90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28년 센터를 완공해 GPU 1만5000장 이상을 우선 구축하고, 2030년까지 추가 확충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연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AI컴퓨팅센터가 구축되면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연계되는 AI 연구·개발 환경이 조성돼 전남·광주가 글로벌 AI 산업의 전초기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과 공업용수, 광활한 부지 등 AI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3대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대한민국 최적의 입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정부와의 협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인허가 절차 등 각종 제반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이 국가AI산업의 핵심거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2028년까지 차질 없이 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가 첨단산업의 거점이자 ‘AI 에너지 수도’로 실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또 “지역산업과 인재양성, 신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연계전략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