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오직 전남의 살길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왔다”며 “전남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지난 2019년 제시한 미래 비전 ‘블루이코노미’를 대표 성과로 꼽으며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이차전지, RE100 등 첨단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전남의 산업지도를 바꿔왔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SK 등 대기업 투자 유치와 광주·전남 반도체벨트 조성, 국가농업 AI 전환사업 유치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전남 의과대학 설립 추진과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문제 해결 노력도 언급했다.
특히 균특전환사업 예산 연장을 이끌어내며 2026년까지 3조3000억 원 규모의 재원을 확보한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제안한 전남·광주 통합이 결실을 맺어 다음 달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게 된 점을 최대 성과 중 하나로 꼽으며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통합 모델이 호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길을 만들어낸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임식에는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원, 출연기관장, 사회단체장, 도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7·8기 도정의 성과와 김영록 지사의 발자취, 노고를 되돌아봤다.
이임식은 ‘전남, 새로운 길 위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8년간의 도정 성과 발표, 재직 기념 영상 상영, 재직기념패와 공로패 전달, 송별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위대한 전남의 길 위에 새로운 시대를 세우다’를 주제로 한 발표에선 민선 7·8기에 추진한 도정 성과를 돌아보고, 에너지·인공지능(AI)·우주항공 등 미래산업 육성 성과와 전남·광주 통합을 통한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