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3일 (5)
최경환 예비후보 “통합 실패 이철우 지사, 불출마로 책임져야”

최경환 예비후보 “통합 실패 이철우 지사, 불출마로 책임져야”

“국회조차 외면한 엉터리 통합 도민이 막았다”…이철우 지사 작심 비판

승인 2026-02-24 16:03:03 수정 2026-02-24 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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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대구경북통합특별법 보류와 관련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불출마를 요구했다. 출처=최경환 예비후보 페이스북
대구·경북통합특별법의 국회 처리 보류로 TK 내부 갈등이 재점화됐다. 

최경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24일 “졸속 통합을 막아낸 건 500만 시도민의 승리”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독단적 통합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다.

최경환 예비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철우 지사가 민주당의 ‘호남 몰아주기’ 법안을 방관했고, TK 통합특별법은 결국 빈 껍데기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민투표 없이 강행된 통합 추진은 주민 우려와 시도의회의 정당한 반대에 부딪혔다”며 “민심이 입증한 보류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 발전을 위한 알맹이 없는 통합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법안 보류의 책임을 지고 이철우 지사는 경북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앞으로 ‘선 명문화, 후 통합’을 원칙으로, 대구·경북이 주도하는 당당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6.3 지방선거를 통해 “절차적 정당성과 도민 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통합 모델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정치권에선 TK 통합특별법의 재논의 여부를 두고 여야 간 입장 차가 여전하며, 3월 임시국회에서 법사위 상정이 다시 추진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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