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화순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등 11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61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화순군은 군 단위 지자체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혁신 행정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군은 새 정부의 혁신 기조에 맞춰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행정을 강화해 왔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녹여낸 점이 이번 평가의 핵심 승부처가 됐다.
주요 혁신 사례로는 24시간 응급실 확대 운영을 통한 ‘지역 응급안전망’ 구축이 꼽힌다. 의료 공백을 메우는 실질적 대안으로 평가받으며 군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존 지류 기반의 불편함을 개선한 ‘맘 편한 100원 택시 카드결제 시스템’은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공 모델로 인정받았다.
여기에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원격 검침 수도 서비스’와 고독사 위험군을 실시간 살피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등도 기술을 복지에 접목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성과로 분류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성과는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혁신 의지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 행정 전문가들은 화순군의 이번 1위 달성이 단순한 수치를 넘어 지방 행정의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고 입을 모은다. 한 지역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의료·교통 공백을 디지털 혁신으로 정면 돌파한 점이 인상적”이라며 “시스템 혁신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바꾼 실무형 행정의 표본”이라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