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 (2)
민형배 ‘전남·광주 신성장 경제지도’ 공식 발표

민형배 ‘전남·광주 신성장 경제지도’ 공식 발표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을 국토의 남쪽으로 이동시키겠다”
서부 ‘전남·광주전력공사’ 중남 ‘K푸드산업공사’ 동부 ‘국토남부 신산업수도 개발청’ 설립

승인 2026-02-19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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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형배(광주 광산을 ,민주) 의원이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남·광주 신성장 경제지도’를 공식 발표했다. /신영삼 기자
가장 먼저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형배(광주 광산을 ,민주) 의원이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남·광주 신성장 경제지도’를 공식 발표했다.

특히, 서부권에 ‘전남·광주전력공사’와 중남권에 ‘K푸드산업공사’와 세계적 한식대학, 동부권에 ‘국토남부 신산업수도 개발청’ 설립을 핵심으로 하는 권역별 특화 전략도 밝혔다.

민 의원은 19일 민주당 전남도당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성장의 중심을 국토의 남쪽으로 이동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신성장 경제지도는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이자, 전남광주특별시가 주도해 대한민국의 성장 공식을 전면적으로 바꾸겠다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균형성장을 위한 권역별 특화 전략을 구체화 했다.

서부권은 해상풍력·에너지, 중남권은 우주·농생명, 동부권은 반도체·이차전지·수소, 광주권은 AI·미래모빌리티로 배치하고, 전략적 역할 분담으로 초광역 경제권을 완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서부권은 지역 단위의 한전 역할을 할 ‘전남광주전력공사’를 설립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운송·이용·거래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재생에너지 수익을 시민들에게 에너지 배당으로 환원하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중남권은 ‘K푸드산업공사’와 세계적 한식대학을 세워 전남의 농수산 원물과 광주의 가공·브랜딩·AI기술을 결합하고, 푸드테크와 식품바이오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부권은 ‘국토 남부권 신산업수도 개발청’을 설치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해양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를 총괄 기획하는 국가 차원의 산업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주권은 전체 산업의 두뇌인 AI와 미래 모빌리티 거점으로 특화해 초광역 경제권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가장 먼저 전남광주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한 민형배(광주 광산을 ,민주) 의원이 전남과 광주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전남·광주 신성장 경제지도’를 공식 발표했다. /신영삼 기자
민 의원은 300조 규모의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여섯 가지 핵심 조건도 발표했다.

대한민국 최대 재생에너지 생산지인 전남의 강점을 활용해 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글로벌 경제 환경에 발맞춘 RE100 산업벨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AI·반도체·우주 등 특화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계약학과를 신설, 산학연 클러스터를 대폭 강화하는 등 인재 양성 구조를 바꾸고, 첨단기술과 녹색환경이 공존하는 정주 여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동부·서부·중남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교통망 혁신을 추진하고, 무안국제공항을 동북아 관문공항으로, 광양항을 수출입 거점으로 육성해 반도체·이차전지·철강 전환 산업과 긴밀히 연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통합 이후 청사 운영과 관련, 광주, 전남 서부, 동부 3청사의 균형 있는 운영을 하되 시장은 일정 기간 순회하며 근무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신청사가 어디에 있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때 가서 주청사 소재지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에 대한 보완 체제로 지역별 책임 부시장제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통합 추진에 대해 “수도권 1극 체제로는 안 되겠다. 대한민국의 성장이 임계치에 도달해서 안 되겠다. 지역 주도 성장 체제로 바꿔야겠다는 정부의 의지, 대통령의 의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가 맞물려 속도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진행 방식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방식은 아니다. 사과도 드렸다”고 말하고 “정치권이 먼저 결정하고 시민들께 ’따라오십시오‘ 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금 상황의 긴박성, 이렇게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어떤 기회의 노래, 이런 것들 때문에, 그리고 그것이 지역에서 보면 성장의 기회를 맞는 기회 때문에 급격하게 추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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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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