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일 (3)
희망의 전도사 이범식 박사, 대구경북통합 기원 ‘길을 잇다 도보캠페인’ 진행

희망의 전도사 이범식 박사, 대구경북통합 기원 ‘길을 잇다 도보캠페인’ 진행

대구시청에서 경북도청까지 140km, 5박 6일 장도에 올라

승인 2026-02-13 09:03:43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이범식 박사(가운데)와 나라살리기운동본부 최성덕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통합 도보캠페인단 제공

“시민과 도민의 마음을 잇고, 대구와 경북의 미래를 잇고, 함께 잘 사는 길을 잇습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을 기원하며 대구와 경북을 횡단하는 ‘도보 캠페인’이 펼쳐져 주목받고 있다.

희망의 전도사 왼발박사로 잘 알려진 이범식 박사는 대구경북통합의 길을 다시 잇기 위해 대구시청에서 경북도청까지 ‘도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팔과 오른발을 잃은 이 박사는 왼발 하나로 끊어진 길을 잇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희망을 전하는 인사로 유명하다.

이 박사의 이번 도보 캠페인에는 최성덕 나라살리기운동본부 회장도 함께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9시 대구 산격시청 현관 앞에서 출발한 캠페인은 오는 16일까지 칠곡군과 군위군, 의성군을 경유한 후 경북도청에 이르기까지 140km를 걸으며 몸을 불사를 계획이다. 

이 박사는 앞서 2024년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에서 경북 경산시까지 462km를 31일간 도보로 불가능에 도전했었다. 

당시 이 박사는 “통합이 지역의 삶과 복지, 특히 장애인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원하며 도보 나섰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 박사는 지난해에도 동서화합과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광주시에서 경북 경주시까지 400km를 22일간 횡단하며 성공의 길 잇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 박사는 “지난 2년간 862km를 걸으며 건네주는 물 한 모금, 응원 한마디, 같이 걸어주는 한 걸음. 지역과 지역, 마음과 마음, 장애인과 비장애인. 끊어진 것처럼 보이는 모든 것이 결국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신했다”면서 “대구경북 통합 추진은 여러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불가능해 보이는 길도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 이어진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최성덕 회장도  “통합 논의가 다시 시작되는 지금 2024년 끊어진 듯 보였던 통합의 길을 다시 잇고자 걷는 것”이라면서 “이번 도보캠페인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완성하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힘을 실었다.

'길을 잇다' 도보캠페인 경로.
노재현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