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레이스’가 올해도 영주에서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4월 5일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회의 백미는 코스를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이다. 대회 시기인 4월 초순은 영주 전역이 벚꽃으로 물드는 시기로, 참가자들은 흩날리는 꽃잎 속을 달리는 낭만적인 ‘벚꽃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지나며 전통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도 주목된다.
풀코스 외에도 10km·5km 등 다양한 종목이 마련돼 가족, 친구, 연인 단위 참가자에게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러닝 열풍이 확산되며 ‘#영주소백산마라톤’과 ‘#벚꽃런’ 해시태그가 등장하는 등 대회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러닝 열풍에 맞춰 대회를 단순한 경기 중심이 아닌 참여형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 장면 유튜브 라이브 중계와 완주 기록 각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대회장에는 돼지고기와 잔치국수, 사과 등 지역 먹거리 장터와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는 러너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 주요 도시에서 대회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4월의 영주는 소백산의 푸름과 벚꽃의 화사함이 어우러진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고 인생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