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5일 (4)
한병도 “국힘 100만 당원, 통일교-신천지 유착 의구심…떳떳하면 특검 수용”

한병도 “국힘 100만 당원, 통일교-신천지 유착 의구심…떳떳하면 특검 수용”

승인 2026-01-20 1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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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떳떳하다면 당장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입장은 한결같다. 통일교와 신천지를 함께 특검하자”며 “이참에 정·교 유착 의혹을 모두 털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신천지가 신도들을 조직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시켰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며 “(신천지가) 당원 입당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지옥에 간다는 협박은 물론 오리걸음 같은 기합도 시켰다고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른바 ‘필라테스’라는 작전명 아래 최근 5년간 최소 5만여명의 교인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는 전직 신천지 간부의 증언까지 나왔다”며 “앞서 통일교가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불법 개입한 혐의도 김건희 특검이 밝힌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래도 신천지 특검을 거부하겠는가”라며 “국민은 국민의힘 당원 100만명이 통일교·신천지와의 정·교 유착으로 쌓아 올린 탑이 아닌지 의구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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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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