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은 근로자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초동특별농공단지 내 근로 환경 개선과 산업 기반 확충에 필요한 주요 기반시설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70억원과 지방비 30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되며 근로자를 위한 임대형 기숙사 건립이 핵심 사업으로 진행된다.
신축될 기숙사는 2088㎡ 규모로 조성되며 식당·편의점·체력단련시설·주거형 기숙사 등 근로자의 요구를 반영한 편의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일부 시설은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방안을 마련해 산업단지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초동특별농공단지 활성화와 기업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 활동과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지역활성화 성과 인정…대통령 기관 표창 쾌거
밀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밀양시는 1924년 농잠학교로 문을 열었다가 2004년 폐교된 뒤 20년 넘게 방치돼 있던 옛 밀양대학교 3호관을 ‘경남 거점형 소통협력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지역 혁신 공간으로 재생했다. 이 공간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실험과 연계 사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침체가 지속되던 원도심과 해천 일원을 생활권으로 묶어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특화 사업을 추진해 생활인구 유입과 도심 회복력 강화에 힘써 왔다. 더불어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지역연결 실험실’, 지역공동체 발굴 프로젝트인 ‘100개의 대화모임’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활성화의 기반을 넓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일련의 노력이 지역발전 모델로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밀양시는 “구 밀양대 재생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민사회와 함께 기울여 온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햇살문화캠퍼스를 중심으로 도시 활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