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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덕수 ‘대선승리’ 시너지 기대…“단일화 변수”

국민의힘, 한덕수 ‘대선승리’ 시너지 기대…“단일화 변수”

김용태 “당내 한덕수 시너지 요구…반(反)이재명 연대 강조”
“예비후보 ‘한덕수 단일화’ 입장 선회…전략적 선택”

승인 2025-04-30 10: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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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의원. 쿠키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의원들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가 ‘대선승리’를 위한 시너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덕수 단일화’ 가능성이 3차 경선의 중요한 변수가 됐다고 분석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30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당내 의원들과 얘기해보면 (한덕수 출마) 시너지를 낼 필요가 있지 않냐는 입장”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이에 반대하는 분들과 연대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에서 공개된 정보로는 한 대행이 이번 주 중 출마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선출직 공직자가 되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많다”며 “이를 준비하기 위해 참모진들이 먼저 사퇴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정대철 헌정회장의 단일화 발언’에 관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기 대선의 특수성을 고려해 힘을 합치자는 원론적인 말은 한 것으로 보인다. 한 대행이 단일화하더라도 당은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단일화를 한다면 여러 절차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덕수 차출론’ 비판에 대해 “국민이 봤을 때 국민의힘 경선이 1차 경쟁으로 보일 수 있다. 당에서도 굉장히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며 “당의 후보만으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경선에 집중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비대위원은 ‘한덕수 단일화’와 예비후보 전략 변화에 관해 “(한덕수 단일화에 대한) 전략적인 판단을 했을 것이다. 당원 중 한 대행의 출마를 원하는 분이 있고, 이 표를 얻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당의 최종 후보가 한 대행과 단일화를 할 수 있을 것인지 판단하는 당원들도 상당수 있다”며 “예비후보들이 이분들을 흡수하기 위해 열린 단일화 메시지를 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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