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9일 (3)
경북도, 올해 도로 분야 국비 1조 4799억원 투입...지역경제 회복 기대

경북도, 올해 도로 분야 국비 1조 4799억원 투입...지역경제 회복 기대

지난해보다 1276억원 증액 반영, 국회 심의과정서 202억원 추가 확보
영일만고속도로 1350억원 반영 등 주요 도로 SOC사업 추진에 박차

승인 2024-01-09 09: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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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횡단구간 조감도(경북도 제공) 2024.01.09.

경북도가 올해 도로 사회간접자본(SOC)분야에 국비 1조 4799억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9.4%(1276억원) 증액된 규모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를 지난해 신규 사업 발굴에 전력을 기울이고 중앙부처 및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1350억원)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남북10축, 2907억원) △포항~안동 국도확장(1353억원)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192억원) △단산~부석사간 국지도개량(144억원)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166억원) 등이 반영됐다.

그동안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의 경우 2008년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 선정 후 15년째 경제성 부족으로 보류됐으나, 올해 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됐다.

신규 착공사업으로 국도 안동 풍산~서후(L=11.2km, 1776억원), 성주 선남~대구 다사(L=9.5km, 1395억원), 경주 외동 녹동~문산(L=4.4km, 571억원), 청송 진보~영양 입암(L=5.4km, 920억원)도로 등이 올해 공사에 돌입한다. 

아울러 청송 청운~부남 감연(L=3.8km, 328억원)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김천 양천~대항(L=7.02km, 1073억원)구간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할 70억원을 확보했으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로(L=2.1km, 422억원)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신규설계 지구로 10억원이 반영됐다.

준공사업은 국도 안동~영덕(L=21.9km, 2041억원), 영양~평해(L=14.65km, 740억원), 군위~의성(L=14.8km, 479억원), 구미~군위IC(L=10.5km, 505억원) 및 국도대체우회도로 안동 용상~교리(L=15.64km, 3,246억원)에 1017억원을 투입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올해도 연초부터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통합신공항 접근성 개선 등 지역현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도로망 확충으로 지방시대를 여는 기반을 마련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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