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9일 (4)
월드컵 한국 첫 경기…편의점 수혜 ‘톡톡’

월드컵 한국 첫 경기…편의점 수혜 ‘톡톡’

승인 2022-11-25 13: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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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시작된 가운데 광화문 인근 편의점의 매출이 급증하며 월드컵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25일 CU에 따르면 월드컵 예선 1차전 우루과이전이 열린 전날 광화문과 시청광장 인근 점포 주요 상품 매출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맥주는 전주 대비 1030%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스낵류 680%, 안주류 570%, 물 490%, 탄산음료 310%, 에너지음료 290%, GET커피 470%, 삼각김밥 380%, 김밥 310%, 샌드위치는 270% 올랐다.

특히 쌀쌀한 날씨에 보온을 위해 많이 찾은 핫팩은 평소 대비 1500%나 매출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장갑 등 방한 용품도 1060% 뛰었다.

온장고 음료인 캔커피 420%, 두유 330%, 꿀물 270%도 전주보다 2배 이상 수요가 늘었다. 뜨거운 물에 타 마시는 차, 커피 등 원컵류는 350% 올랐다.

GS25도 주요 상품 매출이 줄줄이 올랐다. 전체 매출은 전주 대비 19.5% 신장했고, 품목별로는 △맥주 186.4% △치킨 146.9% △안주류 125% △냉동간편식 113.7% △스낵 98.2% 등으로 나타났다. 

거리 응원이 열린 광화문광장 인근 10여개 점포의 경우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점포는 최대 97.3%의 신장률을 보였다. 식품류는 △맥주 375.8% △안주류 253.9% △스낵 178.5% △소주 152.9% △컵얼음 98.7%, 비식품에서는 △핫팩 378.1% △보조배터리 461.7% △휴대용티슈 211.6%으로 집계됐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의 전체 매출은 전주 대비 20%, 전월 대비 25%,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경기 시작전인 오후 6시부터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전주 대비 45%, 전월대비 50%, 전년 대비 75% 신장했다.
 
매출이 대폭 신장한 품목으로는 △즉석치킨(전주대비 150%) △스낵류(100%) △오징어(130%) △육포(100%) 등 안주류를 비롯해 △맥주(200%) △무알콜 맥주(200%) △탄산음료(50%) 등이다.
 
거리응원 인파가 몰렸던 광화문 인근 10개 점포도 무려 120%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고, 피크 타임에는 400%나 뛰었다. 특히 맥주(1100%)가 가장 높은 매출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마트24도 전날 맥주 매출이 전주보다 2.4배 증가했다. 냉장·냉동 안주류와 마른안주류도 각각 2.3배, 2배 가량 늘었다. 거리 응원이 펼쳐진 광화문 인근 3개 매장도 전주보다 6.7배 폭증했다. 스낵류 역시 80%대의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경기가 오후 10시, 자정에 진행되는 만큼 저녁과 야식을 즐기며 축구를 관람하려는 고객이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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