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현행 1.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물가 상승 압력이 꾸준히 지속되는 만큼 다음 금통위에선 기준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1.25%로 동결했다.
이번 금통위의 결정은 ‘숨고르기’로 분석된다. 한은은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1월 기준금리를 연속으로 인상한 뒤 동결을 결정했다. 또한 역사상 한은이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적은 없다.
또한 금융권에서도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한 바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은은 경제성장률 3.0%, 2023년 2.5%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3.1%, 2023년 2.0%로 수정했다. 한은은 지난해 11월 경제전망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올해 2.0%, 내년 1.7%로 제시한 바 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