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법원 "이승만 前대통령 저서 저작권, 양아들 자녀 소유" 판결

법원 "이승만 前대통령 저서 저작권, 양아들 자녀 소유" 판결

저작권 인수한 출판사 대표, 3년반 이어온 소송 패소

승인 2021-09-30 21:08:44
Google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관심 있는 쿠키뉴스 기사를 Google 검색에서 더 쉽게 만나보세요.
[쿠키뉴스] 배성은 기자 = 법원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저서 '재팬 인사이드 아웃'(Japan Inside Out)의 저작권은 양아들인 이인수 박사의 자녀에게 있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민사5부(설범식 이준영 박원철 부장판사)는 30일 출판사 대표 A씨가 이 전 대통령의 양아들인 이 박사를 상대로 낸 '승낙의사 표시' 소송을 1심과 달리 원고 전부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2017년 5월 이 박사로부터 '재팬 인사이드 아웃'의 저작권을 2036년 말까지 300만원에 양도받는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 박사가 이듬해 중대한 착오를 이유로 양도계약 취소를 통보하자, A씨는 계약을 이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의 핵심 쟁점은 '재팬 인사이드 아웃'의 저작권이 이 박사에게 있는지 여부였다.

재판부는 "저작권 양도계약은 중요 부분인 소유권자에 관한 착오가 있었다"며 "중대한 착오를 이유로 한 의사표시가 우편을 통해 도달한 만큼 양도계약은 적법하게 취소됐다"고 판단했다.

sebae@kukinews.com
배성은 기자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쿠키오리지널

전체보기

쿠키피드

전체보기

슥- 넘겨 보는 세상 이야기, 기자의 솔직한 코멘터리까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