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도 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 급격히 증가하면서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가능성도 높아졌다.
국내 코로나 확진 상황을 빠르게 알려주는 홈페이지인 ‘코로나라이브’에서 이날 오후 8시 56분 기준 일별 신규 확진자가 72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60명, 서울 231명, 인천 43명, 부산 30명, 강원 31명, 울산 28명, 대구 24명, 충북 21명, 경남 16명, 경북 12명, 충남 8명, 대전 7명, 전북 5명, 광주 4명, 전남 4명, 세종 1명, 제주 0명 이다.
코로나라이브는 지방자치단체의 블로그와 문자 등을 종합해서 빠르게 통계를 내기 때문에 시간대를 구별해 발표하는 정부 발표보다도 더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1일 현재 시간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725명은 전날 전체 확진자 689명 보다 36명이나 늘어난 규모다. 전날 동시간대와 비교해도 153명이나 증가했다. 따라서 이날 700명대 후반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남아있다.
이날 주요 발생 사례로는 은평구 소재 지하철 역사(누적 10명), 경기 군포시 주간보호센터(26명), 인천 부평구 일가족·증권회사(27명) 등과 관련해서 집단발병이 새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강원 강릉시 기타 강습(11명), 경남 창원시 식당(10명), 창원시 음악동호회(11명) 등의 사례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한다면 다음은 사회활동 전면제한을 뜻하는 3단계로의 상향 조정 외에는 다른 선택의 방법이 없다”며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큰 사회경제적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거리두기 노력에 최선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chokw@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