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부터 28일 새벽 3시까지 경남선관위 6층에서 실시한 재검표 결과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만3626표, 천영기 국민의힘 후보가 3만3588표를 얻어 강 후보의 당선을 그대로 확정됐다.
강 후보의 득표수는 기존과 같았고, 천 후보는 6표 늘었다. 이에 따라 두 후보의 득표 차는 기존 44표에서 38표로 6표 줄었다. 무효표도 1030표에서 1024표로 감소했지만 당선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재검표는 천 전 시장이 개표와 검표 과정에서 투표지 분류기 시스템에 오류가 있었다며 지난달 17일 당선 무효 선거소청을 제기하면서 이뤄졌다.
재검표 대상은 전체 투표용지 6만9693표였으며 투표용지 수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재검표는 천 후보 측에서 밀봉 상태와 영상 촬영 금지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예정보다 1시간30분 늦게 시작됐다. 검표는 양측 참관인과 선관위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방식을 진행됐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재검표 결과를 토대로 천 전 시장이 제기한 당선 무효 선거소청에 대한 인용 여부를 다음달 18일까지 결정할 예정이다.
재검표 비용 약 1922만원은 선거소청을 제기한 천 전 시장이 전액 부담한다. 다만 소청이 인용되면 해당 비용은 반환된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