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8일 (2)
강민승 도의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관리 강화 주문

강민승 도의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관리 강화 주문

전통시장 석면 관리실태 점검 필요성 제기

승인 2026-07-23 09:58:12 수정 2026-07-24 05: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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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승 도의원(국민의힘·진주5)이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 예찰과 피해목 사후관리 강화, 전통시장 석면 관리 실태 점검 등을 촉구하며 도민 생활과 직결된 환경·산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강 의원은 22일 열린 제43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기후대기과와 산림관리과의 주요 업무를 점검하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기후대기과 업무보고에서는 전통시장의 석면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의원은 "전통시장은 상인뿐 아니라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인 만큼 석면으로 인한 위해 우려가 있다면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전통시장이라고 해서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석면 관리실태를 철저히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산림관리과 업무보고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 대책과 방제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피해목을 약제 처리한 뒤 비닐로 밀봉해 매개충의 확산을 차단하는 훈증 방식과 관련해 시간이 지나면서 비닐이 훼손되거나 처리된 피해목이 땔감 등으로 외부에 반출될 가능성을 우려하며 철저한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강 의원은 "훈증 처리한 피해목은 방제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에서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처리된 나무가 임도 등을 통해 땔감으로 반출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와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은 조기 발견이 확산 방지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예찰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강 의원은 "재선충병은 무엇보다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공과 지상, 드론 등을 활용한 예찰을 강화하고 피해목을 신속히 확인해 즉각적인 방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민승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를 통해 전통시장 석면 관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모두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와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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