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갑질은 없었나요?”…김해 교육장, 부패 취약 업체에 전화 ‘눈길’

“갑질은 없었나요?”…김해 교육장, 부패 취약 업체에 전화 ‘눈길’

다이렉트 청렴 해피콜 첫 전화
사후 적발, 처벌 중심서 탈피

승인 2026-07-22 13:45:51 수정 2026-07-23 06: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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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부패 취약 업체에 무작위 전화를 걸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 제공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부패 취약 업체에 무작위 전화를 걸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김해교육지원청 제공
안경애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청렴한 조직 문화를 위해 부패 취약 업체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김해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육장은 ‘다이렉트 청렴 해피콜’을 운영해 첫 전화를 했다.

부패에 취약한 시설공사, 물품 납품 및 용역 계약,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운동부 등 5대 분야 업체 관계자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하는 방식이다.

전화 뒤 공직자 갑질이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패 행위 여부를 점검한다.

안경애 교육장은 “이번 해피콜 운영은 기관장이 직접 책임지고 관리하는다는 신뢰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후 적발이나 처벌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과 소통 중심의 반부패 시스템을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해=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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