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검팀은 22일 오전 김 여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직권남용 혐의로 김 여사를 소환했다.
김 여사는 이날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경기 과천 특검실 사무실 지하 주차장으로 곧장 들어섰다. 김 여사는 종합특검팀의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조사는 지난 19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김 여사 측의 건강상 이유로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이뤄졌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고가의 금품을 받고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무자격 업체 ‘21그램’과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계약을 체결하도록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2022년부터 지난 2024년 관저 이전과 관련해 이뤄진 감사원 감사 결과가 축소·은폐된 과정에도 김 여사가 개입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검팀은 당시 감사원 사무총장으로서 ‘봐주기 감사’에 관여한 유병호 감사위원을 지난 20일 구속한 바 있다.
특검팀은 이번 조사에서 관저 이전 특혜 및 감사 은폐 공모 등 김 여사와 관련된 의혹 전반을 면밀히 짚어볼 예정이다.
유정민 기자 yu@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