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27일 (1)
중단됐던 시니어 교육 재가동…스타벅스, 교육 인원 두 배로

중단됐던 시니어 교육 재가동…스타벅스, 교육 인원 두 배로

승인 2026-07-21 0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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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교육장 오픈 약정식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스타벅스 코리아 홍성욱 운영지원담당, 서울노원시니어클럽 권오열 바리스타,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이제구 바리스타, 서울은평시니어클럽 이증숙 바리스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상생 교육장 오픈 약정식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스타벅스 코리아 홍성욱 운영지원담당, 서울노원시니어클럽 권오열 바리스타,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이제구 바리스타, 서울은평시니어클럽 이증숙 바리스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논란으로 중단했던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지원 사업을 다음 달부터 다시 시작한다. 논란 여파로 잠정 보류됐던 교육을 재개하는 동시에 상생 교육장도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려 시니어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다음 달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연내에는 신규 상생 교육장을 추가로 조성해 연간 교육 규모를 10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도 열 계획이다.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지원 사업은 스타벅스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운영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전날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상생 교육장 2호점 조성을 위한 약정을 맺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새 교육장이 문을 열면 기존 군포 상생 교육장과 함께 운영되며, 연간 교육 규모는 기존보다 두 배 수준인 1000명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새 교육장에는 에스프레소 머신과 제빙기 등 음료 제조 장비를 비롯해 POS 기기와 강의실 등을 갖춰 실제 스타벅스 바리스타 교육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다. 스타벅스는 교육장 조성 비용을 지원하고, 사내 강사진이 직접 커피 교육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전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상생 교육장 2호점의 위치와 개관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스타벅스는 연말까지는 약 50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커피 추출과 우유 스티밍, 라떼아트 등 실습 교육과 함께 주요 커피 생산지와 원산지별 특징, 서비스 노하우 등을 배우는 이론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지금까지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어르신은 약 2000명이다. 스타벅스가 교육장 조성과 바리스타 교육, 상생음료 개발, 원재료 지원 등에 투입한 누적 지원금은 31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하반기에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의 역량 강화와 직무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5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도 열린다. 예선 참가 접수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며, 오는 9~10월 예선과 본선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소속 이제구 바리스타는 “이번에 다시 재개하는 스타벅스의 시니어 지원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멋진 바리스타로 당당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은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장 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 개설될 상생 교육장 2호점을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신동우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진심을 담아 진행했던 의미 있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다시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더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분들이 커피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재능기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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