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4일 (2)
야구 명가 전주고, 현대차 ‘기프트카’로 날개 달았다

야구 명가 전주고, 현대차 ‘기프트카’로 날개 달았다

‘2025 기프트카 유소년 스포츠 지원’ 선정…44인승 최신형 버스 기프트카

승인 2026-07-14 16: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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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현대자동차가 지원한 ‘기프트카’ 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이 현대자동차가 지원한 ‘기프트카’ 버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2년간 KBO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11명의 지명자를 배출,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전통의 야구 명문’ 전주고등학교(교장 장경호)가 현대자동차그룹의 ‘기프트카’를 지원받아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 출전 이동에 큰 힘을 받게 됐다.

전주고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2025 기프트카 유소년 스포츠 지원’ 사업에 선정돼 44인승 최신형 버스를 지원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전주고는 지난 2024년 전국대회 2관왕 달성(전국체전 포함 3관왕)에 이어, 2025-2026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대거 11명의 선수가 프로구단의 선택을 받으면서 역대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주고는 프로야구에서 홈런포를 갖춘 포수로 이름을 떨친 박경완, 초대형 거포 최형우 등 KBO 레전드들을 키워낸 야구 명문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특히 지난 2024년 청룡기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39년 만에 전국을 제패했고, 선수 육성에도 괄목할 만한 결실을 보았다.

실제로 지난해 프로야구 드래프트에서 서영준, 엄준현, 이한림, 이호민, 정우주, 최윤석 등 6명이 지명됐고, 올해 드래프트에서도 고준휘, 김유빈, 박지훈, 박한결, 정재훈 등 5명이 프로팀의 선택을 받으면서 2년 만에 11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에 야구 명문으로 실력을 떨친 전주고는 전국 각지로 대회와 훈련을 떠날 때마다 버스를 임차해야 했고, 이번 기프트카 지원으로 오랜 숙원이던 안정적인 이동 수단을 확보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경호 교장은 “재작년 전국 제패의 기쁨에 이어, 올해는 자랑스러운 제자들이 대거 프로에 진출하는 겹경사를 맞았다”며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선물로 받은 버스가 더 많은 미래의 스타들을 키워내는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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