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5일 (3)
MSI,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 꺾고, 한화생명e스포츠 우승

MSI,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 꺾고, 한화생명e스포츠 우승

우승상금 50만 달러…미국 뉴욕 ‘LoL 월드 챔피언십’ 직행
허태정 대전시장 “이-스포츠 산업,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

승인 2026-07-13 09: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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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축하 모습. 대전시
대전 DCC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축하 모습. 대전시
대전시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이 12일 한화생명e스포츠가 우승하며 1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는 상금 50만 달러(한화 약 7억 5천만 원)와 함께 올해 하반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직행 티켓을 획득했다.

전 세계 1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대회 기간 내내 수준 높은 경기를 보였다.

특히 결승전은 대한민국의 한화생명e스포츠와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맞붙으며 경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대전컨벤션센터 옆 한빛광장에서는 3일부터 12일까지 MSI 부대행사 ‘팬페스타’가 열려 미니 게임, 팀 부스, 아티스트 앨리, 대전시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더불어 행사장 중앙에 설치된 꿈돌이와 티모 조형물은 대표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꿈돌이와 티모 협업(콜라보) 인형은 행사 개막 2일 만에 완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2026 MSI에는 대회 관람객과 팬페스타 방문객을 포함해 10만여 명이 대전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여름을 뜨겁게 달군 2026 MSI는 국내외 이스포츠 팬 모두가 함께 즐긴 축제이자 대전의 매력을 세계에 알린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번 2026 MSI를 계기로 이-스포츠와 문화콘텐츠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대전이 세계적인 이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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