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사업이 7일 전주 예수병원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북도의원, 조지훈 전주시장, 전주시의원, 예수병원 관계자, 장애인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은 장애인과 재활환자가 전문적이고 연속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되는 권역 거점 재활의료기관이다.
특히 권역재활병원과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통합 건립,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재활의료를 연계하는 통합 재활의료체계를 갖추게 된다.
병원은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총사업비 764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 7103㎡ 규모로 건립된다. 병원에는 150병상 규모의 입원병동과 20병상 규모의 낮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시설 등을 갖추고, 내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은 장애인 비율이 7.4%로 전국 평균(5.1%)보다 높지만 전문 재활의료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재활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을 찾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통합재활병원이 개원하면 도민들이 지역에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은 단순한 병원 건립을 넘어 도민들이 지역에서 재활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재활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