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7일 (2)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임만균 의장 “소통하는 의회 만들 것”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임만균 의장 “소통하는 의회 만들 것”

부의장은 민주 성흠제·국힘 이성배 선출

승인 2026-07-07 15: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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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전경. 권혜진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전경. 권혜진 기자
서울시의회가 제12대 의회 첫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7일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총투표수 117표 가운데 113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민주당) 3선 임만균(관악3)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공인노무사 출신인 임 의장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세 차례 연속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는 환경수자원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당시 위원회는 서울시가 한강버스 운영사에 선착장 접근성 개선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을 부결시킨 바 있다.

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권한보다 책임을 우선하는 의장이 되겠다”며 “118명의 의원 모두가 제12대 서울시의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중심을 떠받치도록 하겠다. 소통과 원칙을 바탕으로 가장 유능하고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에는 성흠제(은평1) 민주당 시의원과 이성배(송파4) 국민의힘 시의원이 선출됐다. 이들은 각각 총투표수 118표 중 112표, 116표 중 113표로 당선됐다.

성 부의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과 더불어민주당 비상근 대변인 등을 지냈다. 이 부의장은 주택공간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기획경제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성 부의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12대 서울시의회는 ‘여소야대’가 됐다. 이는 서울시민의 엄중한 명령이라 생각한다”며 “그 명령에 따라 서울을 바르게 세울 수 있는 서울시의회를 만드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공교롭게도 오늘 선출된 임 의장과, 성 부의장, 그리고 저 모두 3선의 동료 의원이다. 사석에서는 편하게 대화 나누고 공적 자리에서는 예의를 갖추는 사이”라며 “의장단과 함께 서울시의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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